"목에 좁쌀 같은 게 자꾸 생기는데 이거 빼도 되나요?"
"한 번 정리하면 다시는 안 생기는 거 맞죠?"
목이나 겨드랑이에 작은 돌기가 신경 쓰이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물어보시는 이야기예요.
안녕하세요, DA의원 명동점 권시진·윤주현 대표원장입니다 ^^
저희가 곧 명동에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개원을 앞두고 쥐젖을 고민하시는 분이 많아 정보 차원에서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목에 스카프를 둘러도 자꾸 신경 쓰이던 그 돌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한 번 뺐다고 끝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같은 자리 재발은 드물어도, 체질에 따라 다른 부위엔 새로 올라올 수 있거든요. 왜 그런지 정직하게 짚어드릴게요.
쥐젖은 '연성섬유종'이라는 양성 돌기예요
먼저 쥐젖이 무엇인지부터 짚고 갈게요.
흔히 쥐젖이라 부르는 건 연성섬유종이라고 해서, 피부가 작게 늘어나 살색의 부드러운 돌기처럼 솟아오른 양성 병변입니다.
주로 목, 겨드랑이, 눈가, 사타구니처럼 피부가 자주 접히고 마찰이 생기는 부위에 잘 생겨요.
대개 통증은 없지만, 옷이나 액세서리에 닿아 거슬리거나 미관상 신경이 쓰여 정리를 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CO2 레이저나 고주파로 돌기만 정리해요
쥐젖 제거에는 CO2 레이저나 고주파 방식이 흔히 쓰여요.
CO2 레이저는 고에너지로 돌기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원리이고, 고주파는 가는 팁으로 열을 전달해 돌기를 정리하는 방식이에요.
쥐젖은 대개 표면 가까이에 자리한 작은 돌기라, 깊이 파고들 일이 적어 보통 한 번에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작은 것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개를 함께 정리하기도 해요.
다만 돌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으면 회복을 보며 나눠 진행하기도 하고, 반응엔 개인차가 있어요.
정리한 자리와 다른 부위는 구분해서 봐야 해요
쥐젖에서 자주 오해하시는 부분이 '재발'이에요.
정리한 그 자리에 똑같은 돌기가 다시 솟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쥐젖이 잘 생기는 체질이라면 다른 부위에 새로운 돌기가 올라올 수 있어요.
이건 뺀 게 도로 살아난다기보다, 마찰이 잦고 피부가 접히는 환경에서 새로 생기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한 번 정리했다고 영영 안 생긴다고 단정하긴 어렵고, 새로 올라오면 그때그때 다듬는 분도 계세요. (생기는 정도는 체질에 따라 개인차가 있어요)
정리한 다음에도 관리가 필요해요
돌기를 잘 정리하는 것만큼, 그 다음 관리도 중요해요.
CO2 레이저나 고주파로 쥐젖을 정리하면 그 자리에 작은 딱지나 붉은 자국이 남는데, 새살이 차오르며 자연스레 가라앉을 때까지 두는 게 좋아요.
답답하다고 딱지를 일부러 떼어내면 자국이 더 오래 남을 수 있거든요.
또 회복되는 동안에는 그 부위가 햇빛에 닿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주셔야 색소 침착을 줄일 수 있어요.
목이나 겨드랑이처럼 옷과 자주 닿는 부위는 마찰을 줄여 주시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엔 빼기 전에 한 번 더 짚어야 해요
쥐젖처럼 보인다고 모두 같은 돌기인 건 아니에요.
색이 진하거나,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경계가 울퉁불퉁한 돌기는 단순 쥐젖과 구분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표면이 거칠거나 자꾸 피가 나는 돌기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런 경우엔 무작정 정리하기보다 먼저 상태를 진단으로 확인하고, 어떤 병변인지 가려본 뒤에 제거 방향을 정하시는 편이 안전해요.
비슷해 보여도 안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을 수 있으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쥐젖은 보통 몇 번에 정리되나요?
A. 쥐젖은 대개 표면 가까이 자리한 작은 돌기라 보통 한 번에 정리되는 경우가 많아요. 크기가 작은 것들은 한 자리에서 여러 개를 함께 다듬기도 하고요. 다만 돌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으면 회복을 보며 나눠 진행하기도 합니다. 부위와 개수, 피부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처음에 횟수를 못 박기보다 상태를 보고 정하는 편이 합리적이고, 결과엔 개인차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Q. 한 번 정리하면 다시는 안 생기나요?
A. 정리한 그 자리에 똑같은 돌기가 다시 솟는 경우는 흔치 않아요. 다만 쥐젖이 잘 생기는 체질이거나 마찰이 잦은 환경이라면 다른 부위에 새로운 돌기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이건 뺀 게 살아난다기보다 새로 생기는 흐름에 가까워요. 그래서 영영 안 생긴다고 단정하긴 어렵고, 새로 올라오면 그때그때 다듬는 분도 계세요. 생기는 정도는 체질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Q. 정리한 자리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A. 정리한 자리에 남는 작은 딱지나 붉은 자국은 새살이 차오르며 가라앉을 때까지 두는 게 좋아요. 일부러 떼어내면 자국이 오래 남을 수 있거든요. 회복되는 동안에는 그 부위가 햇빛에 닿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시고, 목이나 겨드랑이처럼 옷과 닿는 부위는 마찰을 줄여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붉은 기가 오래가거나 진물이 있으면 그대로 두지 마시고 상태를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오늘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쥐젖 제거는 돌기를 정리하는 시술이며, 같은 자리 재발은 드물어도 체질에 따라 다른 부위엔 새로 생길 수 있습니다.
옷이나 액세서리에 닿아 거슬리던 돌기가 있으셨다면, 한 번으로 끝이라 여기기보다 새로 올라오면 그때그때 다듬는다는 마음으로 보셔도 좋아요. 다만 회차와 결과엔 개인차가 있고, 쥐젖처럼 보여도 다른 병변일 수 있으니 진단으로 가려보는 게 먼저라는 점만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은 시술을 권하는 글이 아니라, 개원을 준비하며 정보 차원에서 정리한 정보성 글이에요.
DA의원 명동점은 곧 개원 예정입니다. 개원 소식과 진료 안내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전해드릴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의원 명동점 권시진·윤주현 대표원장이었습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성 글로,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DA의원 명동점은 개원 예정입니다. (의료법 제56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