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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의원명동점

명동CO2레이저, 점은 깊게 판다고 깨끗해지지 않습니다

장비

·장비

"점, 레이저로 한 번에 싹 다 빼버리면 안 되나요?"

"비립종이랑 작은 흉터까지 같이 정리하고 싶은데, 한 번에 될까요?"

CO2 레이저로 점이나 병변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자주 던지시는 질문이죠.

안녕하세요, DA의원 명동점 권시진·윤주현 대표원장입니다 ^^

저희가 곧 명동에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개원을 앞두고 점·비립종·흉터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워낙 많아 정보 차원에서 먼저 정리해 드릴게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점은 깊게 판다고 더 깨끗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자리가 움푹 패이는 흉터로 남기 쉬워요.

그래서 '한 번에 깊게'가 아니라 진단하고 깊이에 맞춰 나눠 빼야 자국이 덜 남거든요. 왜 그런지, 뭘 알고 가야 하는지 정직하게 짚어드릴게요.

딱 3분만 읽으시면, 어디서 받으시든 챙겨야 할 기준이 보이실 거예요.

CO2 레이저는 '수분을 태워 깎아내는' 장비예요

CO2 레이저는 10,600nm 파장으로 피부 속 수분에 흡수돼, 표적 조직만 정밀하게 기화시키는 박피용 레이저입니다.

쉽게 말해, 색소만 콕 집어 지우는 포토샵 지우개 툴처럼 병변 조직을 한 층씩 깎아내는 원리죠 ㅎㅎ

그래서 점·쥐젖·비립종·사마귀처럼 튀어나온 융기 병변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데 쓰이고요.

같은 장비를 '프락셔널 모드'로 바꾸면, 깎아내는 게 아니라 진피에 미세 자극을 줘 모공·흉터 결을 다듬는 데도 쓰입니다. 한 장비에 두 가지 일이 들어 있는 셈이에요.

첫째, '한 번에 깊게'가 아니라 '깊이에 맞게'입니다

많은 분이 "이왕 빼는 거 한 번에 끝까지 파내면 깔끔하겠지" 하고 생각하시잖아요.

그런데 점은 깊이가 제각각이라, 깊은 점을 한 번에 끝까지 파면 그 자리가 움푹 패이는 함몰 흉터로 남을 위험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출력이 너무 약하면 병변이 덜 제거돼 재발 위험이 생기고요.

그래서 중요한 건 무조건 깊게가 아니라, 점의 깊이와 피부 두께를 진단해 출력과 모드를 맞추는 거예요. 깊은 점은 2~3회로 나눠 단계적으로 빼는 편이 더 안전하더라고요. (개인차가 있어요)

둘째, 빼기 전에 '이게 정말 점인지'부터 봐야 해요

생각보다 많이 놓치시는 부분인데요.

겉으로 점처럼 보여도, 다른 색소 질환이나 진단이 필요한 병변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무턱대고 레이저부터 대지 않고, 피부진단기로 먼저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편이 맞다고 봐요.

이건 어느 의원에서 받으시든 챙기시면 도움이 되는 부분이죠. "빨리 빼주세요"보다 "이게 뭔지부터 봐주세요"가 결국 더 안전한 순서거든요.

셋째, 결과는 '딱지 관리'에서 갈립니다

CO2 레이저로 병변을 빼고 나면, 그 자리에 1~2주 정도 딱지가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여기서 결과가 꽤 갈려요. 답답하다고 딱지를 손으로 뜯으면, 그 자리에 색소침착이나 자국이 남기 쉽거든요.

딱지가 떨어진 직후엔 분홍빛 새 살이 살짝 패여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며 차오르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붉은기는 3~6개월에 걸쳐 천천히 옅어져요. 이 시기 자외선 차단을 잘하시는 게 색소침착을 막는 핵심입니다.

솔직히, 이런 경우엔 더 신중해야 합니다

CO2 레이저가 모든 병변의 만능 해결사는 아니에요.

켈로이드 체질이거나 임신 중이신 분, 시술 부위에 활동성 감염이 있으신 분은 시술을 미루고 먼저 상의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또 깊게 패인 여드름 흉터는 레이저만으로는 깊이 한계가 있어, 서브시전 같은 다른 방식을 함께 봐야 할 때도 있어요.

한관종처럼 한 번에 깨끗이 끝나기보다 꾸준한 관리로 접근하는 병변도 있고요. 그래서 무조건 레이저부터가 아니라, 본인 병변에 맞는 방향을 아시는 게 먼저죠.

자주 묻는 질문

Q. 점은 한 번에 다 뺄 수 있나요?

A. CO2 레이저로 점을 뺄 때 무조건 한 번에 깊게 제거하는 게 좋은 건 아닙니다. 얕고 표재성인 점은 1회로 깔끔히 정돈되지만, 깊은 점을 한 번에 끝까지 파면 함몰 흉터가 남을 위험이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깊은 점은 2~3회로 나눠 단계적으로 빼는 편이 안전합니다. 나눠서 하다 보니 재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추가 시술로 정돈되는 경우가 많아요. 점의 깊이는 사람마다 달라, 진단 후 횟수를 정하는 게 먼저입니다.

Q. 딱지는 언제 떨어지고, 흉터는 안 남나요?

A. CO2 레이저 시술 후에는 보통 1~2주 정도 딱지가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딱지를 억지로 떼지 않는 거예요. 손으로 뜯으면 그 자리에 색소침착이나 자국이 남기 쉽거든요. 딱지가 떨어진 직후엔 분홍빛 새 살이 보이면서 살짝 패여 보일 수 있는데, 시간이 지나며 차오릅니다. 이후 붉은기는 3~6개월에 걸쳐 옅어지니,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꾸준히 해주세요.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있어요)

Q. 모공이랑 흉터도 같은 레이저로 되나요?

A. CO2 레이저의 프락셔널 모드는 점·쥐젖 같은 융기 병변을 빼는 절제 모드와 목적이 다릅니다. 병변을 깎아내는 게 아니라,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줘 진피의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라 모공이나 옅은 흉터 결을 다듬는 데 활용되거든요. 다만 한 번에 드라마틱하게 바뀌는 건 아니고, 보통 4~6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누적하며 천천히 결이 정돈됩니다. 깊게 패인 흉터는 레이저만으로 한계가 있어, 다른 방식을 함께 보기도 해요.

마무리하며

오늘 내용을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CO2 레이저, '한 번에 깊게'보다 '진단·깊이별 단계 제거·딱지 관리'가 결과를 만듭니다.

이 글은 시술을 권하는 글이 아니라, 개원을 준비하며 정보 차원에서 정리한 정보성 글이에요.

DA의원 명동점은 곧 개원 예정입니다. 개원 소식과 진료 안내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먼저 전해드릴게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A의원 명동점 권시진·윤주현 대표원장이었습니다.

본 칼럼은 일반적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정보성 글로,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은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DA의원 명동점은 개원 예정입니다. (의료법 제56조)